국내 건설기계업계 1, 2위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그룹 소속으로 국제 건설기계 전시회에 첫 동반 참가했다.
양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에 부스를 열고 첨단 스마트 건설 솔루션, 친환경 건설장비 등을 전시하며 건설기계산업의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부스에서는 국내외에서 출시되는 건설기계 신기종들이 대거 공개됐으며, 관람객이 직접 장비에 탑승하고 둘려보며 설명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옥외전시장에서의 장비운용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틸트로테이터, 회전링크 등 어태치먼트 시연회가 열렸다. 이어 1.7톤에서부터 14톤에 이르는 다양한 중량의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에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토사, 블록, 흉관, 스톤, 통나무 등 건설 자재를 이용한 작업 시연이 펼쳐졌다.
온라인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회 기간 중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시부스의 현장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라이브를 진행했다.
올해 전시회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처음 열리는 자본재산업 전시회로 대규모 B2B, B2C 마켓 플레이스를 마련했다.
특히, 건설기계산업의 新패러다임인 탄소중립·IT 융복합을 표방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돼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과 스마트건설을 선도하는 업계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 2022년 도심전략장비 대공개
현대건설기계는 ▲원격 장비진단 ▲자동화 머신 컨트롤 ▲안전사고예방 감지 시스템 등 ICT 기반 ‘현대커넥트(HYUNDAI CONNECT)’를 소개하고, 14톤 수소굴착기, 1.8톤 수소 리치타입 지게차, 1.8톤급 전기굴착기 등 친환경 건설장비를 전시했다.
또, 중대형 굴착기인 52톤 굴착기(HX520A)와 32톤 굴착기(HX320A), 중소형 굴착기인 8.5톤 굴착기(HX85A), 요소수가 필요 없는 14톤 굴착기(HX140ACR), 4.5톤 컴팩트 트랙 로더(HT100V)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 세계 최초 상용화가 예상되는 수소연료전지 휠굴착기와 중대형 수소 지게차, 2022년 양산을 앞둔 1.7톤 미니 전기굴착기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디젤 엔진을 대체하는 모델로, 최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인기모델 140A 휠굴착기를 대체할 150A 휠굴착기를 부스 중앙에 배치하며, 도심형 건설장비 시장을 석권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스 전경.
◆ 충남 보령 건설장비 원격제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3D 머신가이던스, 휠로더 투명버켓 등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클린테크놀로지(Clean Technology), 무인 자동화 종합 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충남 보령시험장에 위치한 22톤급 굴착기 원격 제어하며 사이트클라우드 내의 안전, 자동화 기술을 시연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력을 선보였다.
신장비도 모습을 보였다. 2022년 출시 예정인 3톤과 3.5톤 미니굴착기를 공개하고, 건물 철거용으로 활용되는 신제품 35톤 데몰리션 특수장비도 최초 공개하며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계 산업이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마트, 자동화, 친환경 등의 미래 혁신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통합R&D조직을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건설기계 시장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3년 주기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전시회로, 올해 15개국에서 190개(국내 115개, 해외 75개)사가 참가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국내 건설기계업계 1, 2위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그룹 소속으로 국제 건설기계 전시회에 첫 동반 참가했다.
양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에 부스를 열고 첨단 스마트 건설 솔루션, 친환경 건설장비 등을 전시하며 건설기계산업의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부스에서는 국내외에서 출시되는 건설기계 신기종들이 대거 공개됐으며, 관람객이 직접 장비에 탑승하고 둘려보며 설명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옥외전시장에서의 장비운용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틸트로테이터, 회전링크 등 어태치먼트 시연회가 열렸다. 이어 1.7톤에서부터 14톤에 이르는 다양한 중량의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에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토사, 블록, 흉관, 스톤, 통나무 등 건설 자재를 이용한 작업 시연이 펼쳐졌다.
온라인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회 기간 중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시부스의 현장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라이브를 진행했다.
올해 전시회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처음 열리는 자본재산업 전시회로 대규모 B2B, B2C 마켓 플레이스를 마련했다.
특히, 건설기계산업의 新패러다임인 탄소중립·IT 융복합을 표방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돼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과 스마트건설을 선도하는 업계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 2022년 도심전략장비 대공개
현대건설기계는 ▲원격 장비진단 ▲자동화 머신 컨트롤 ▲안전사고예방 감지 시스템 등 ICT 기반 ‘현대커넥트(HYUNDAI CONNECT)’를 소개하고, 14톤 수소굴착기, 1.8톤 수소 리치타입 지게차, 1.8톤급 전기굴착기 등 친환경 건설장비를 전시했다.
또, 중대형 굴착기인 52톤 굴착기(HX520A)와 32톤 굴착기(HX320A), 중소형 굴착기인 8.5톤 굴착기(HX85A), 요소수가 필요 없는 14톤 굴착기(HX140ACR), 4.5톤 컴팩트 트랙 로더(HT100V)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 세계 최초 상용화가 예상되는 수소연료전지 휠굴착기와 중대형 수소 지게차, 2022년 양산을 앞둔 1.7톤 미니 전기굴착기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디젤 엔진을 대체하는 모델로, 최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인기모델 140A 휠굴착기를 대체할 150A 휠굴착기를 부스 중앙에 배치하며, 도심형 건설장비 시장을 석권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스 전경.
◆ 충남 보령 건설장비 원격제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3D 머신가이던스, 휠로더 투명버켓 등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클린테크놀로지(Clean Technology), 무인 자동화 종합 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충남 보령시험장에 위치한 22톤급 굴착기 원격 제어하며 사이트클라우드 내의 안전, 자동화 기술을 시연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력을 선보였다.
신장비도 모습을 보였다. 2022년 출시 예정인 3톤과 3.5톤 미니굴착기를 공개하고, 건물 철거용으로 활용되는 신제품 35톤 데몰리션 특수장비도 최초 공개하며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계 산업이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마트, 자동화, 친환경 등의 미래 혁신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통합R&D조직을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건설기계 시장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3년 주기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전시회로, 올해 15개국에서 190개(국내 115개, 해외 75개)사가 참가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